[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양주시 와부읍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가로 알려진 일심본가콩요리 이일심 대표가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행복 담은 나눔트리’에 동참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9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2025 제10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 점등식을 열고,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5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기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일심 대표는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며 올해도 가장 두드러진 나눔 실천가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매년 최고 품질의 쌀을 직접 준비해 기부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 이일심 대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나눔에 대한 개인적인 소신과 지속적인 참여 이유를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행복합니다. 나눔은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감사의 표현입니다.”
그의 말처럼, 이 대표는 여러 해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나눔트리에 동참해 왔다.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올해 최고의 쌀’을 직접 골라 전달하는 정성 역시 지역사회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제가 드리는 쌀이 누군가의 따뜻한 한 끼가 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음을 지켜가겠습니다.”
■ 지역사회가 인정한 ‘꾸준함’… “이 대표 같은 분들 덕분에 10회까지 왔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일심 대표의 꾸준한 참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마다 온정이 이어지는 데에는 이일심 대표처럼 꾸준히 마음을 보태 주는 분들의 공이 큽니다. 벌써 10회를 맞은 나눔트리가 더욱 뜻깊은 이유입니다.”
곽용환 와부읍장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 역시 “후원자들의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된다”며 기부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나눔트리’, 2026년 1월 9일까지 운영
행사는 경기북부공동모금회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나눔트리는 내년 1월 9일까지 운영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는 일심 대표
연말이면 가장 먼저 나눔트리 행사장을 찾는 이일심 대표. 그는 “올해도 새로운 희망을 바라본다”며 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삶의 활력이라고 강조했다.
“늘 한마음, 일심(一心)의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함께하는 분들이 있어 제가 더 행복합니다.”
지역사회가 주목하는 꾸준한 나눔 실천가, 이일심 대표의 따뜻한 행보는 연말 남양주를 더욱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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