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삼화네트웍스)가 국내외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주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OP1(11/24~12/7)을 차지하며, 첫 주 글로벌 3위, 둘째 주 2위, 셋째·넷째 주 1위로 압도적인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9회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속앓이 로맨스가 큰 전환점을 맞았다. 모든 비밀이 밝혀진 고다림에게 마음을 드러낸 공지혁은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고, 엔딩에서 이어진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또 한 번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소파에 웅크려 잠든 공지혁의 모습과, 그를 바라보던 고다림이 두 손으로 입을 막고 놀란 듯한 장면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10회에서는 공지혁뿐 아니라 고다림의 감정에도 큰 전환점이 찾아온다. 위 장면은 고다림의 감정이 크게 변화하는 순간으로, 안은진 배우가 섬세한 연기로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늘 꿋꿋하고 밝은 고다림의 사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0회는 오늘(1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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