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0일 정식 개관… 서해안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전경. 화성특례시 제공

 

서해안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조성된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이달 정식 개관,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정식개관(20일)에 앞서 이번주부터 예약을 받는다.

 

13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화성 시민은 11일 오후 3시부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예약할 수 있고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가능하다.

 

시는 정식 개관을 기념해 이용일 기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객실 사용료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화성시민 10%, 학교·청소년단체·장애인 등 20% 감면 혜택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였다.

 

유스호스텔은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타입의 객실 총 103개를 갖추고 있어 최대 358명까지 머물 수 있다.

 

시는 앞서 시범운영 기간 수렴된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정식 개관 전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스호스텔의 개관이 화성지역 체류형 관광 인프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2시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리며 축하 공연, 개관 세리머니, 시설 라운딩, 싱어송라이터 장하은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