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은 JTBC골프 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라오라오베이 인비테이셔널 시즌1 더 메모리스(이하 라오라오베이 인비테이셔널)’ 방영과 현지에서 진행된 ‘마리아나 유소년 골프 클리닉’을 통해 사이판의 프리미엄 겨울 골프 여행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오라오베이 인비테이셔널’ 방송 프로그램에는 세계 4대 여자 프로골프 투어 출신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통산 11승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1승을 기록한 베테랑 서희경 선수를 비롯해 배경은, 허윤경, 김다나 등 KLPGA에서만 통산 38승을 합작한 선수들이 총출동해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뿐 아니라 선수들이 체험하는 사이판의 다양한 숨은 명소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12월 11일(목)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총 12부작으로 방송되며, 시즌 전반에 걸쳐 마리아나의 골프 콘텐츠와 자연 매력을 소개해 ‘럭셔리 골프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리아나관광청은 방송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연계 골프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마리아나 유소년 골프 클리닉’에서는 마리아나 골프 앰배서더이자 KLPGA 선수인 박보겸 (BK Park) 선수가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에서 현지 유소년 14명을 대상으로 레슨을 진행했다.
박보겸 선수는 세심한 스윙 지도를 비롯해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유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판에서 골프의 꿈을 키운 선수가 직접 지역 유망주를 지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마리아나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토너먼트의 주요 촬영지이자 유소년 골프 클리닉 개최지인 라오라오베이 골프 리조트는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클리닉 공동 주최를 담당했다.
라오라오베이는 아시아 태평양 100대 골프장에 선정된 사이판 유일의 36홀 명문 코스로, 푸른 태평양을 조망하는 자연 절경 속에서 골퍼들에게 잊지 못할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정회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이번 활동들이 마리아나의 골프 경쟁력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 골프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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