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홍명보 감독이 귀국한다.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 참석과 현지답사를 마친 뒤 12일 오후께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조추첨 사흘 전인 지난 3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이후 6일 진행된 조추첨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FIFA 랭킹 한국은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A조에 묶였다.
유럽 PO 패스D에는 덴마크(21위)와 북마케도니아(65위), 체코(44위)와 아일랜드(59위)가 있고, 최후 승리 국가 한 국가만 본선에 오른다.
사상 처음으로 포트2에 배정돼 월드컵 본선에 참여하는 한국은 그래도 상대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는 조에 배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며 이동거리도 적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오전 11시)와 19일(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각각 유럽 PO 패스D 승자와 멕시코, 6월 25일(오전 10시)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한다.
이제 시선은 태극전사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월드컵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베이스캠프 선정에 쏠린다.
내년 1월부터 2월에 거쳐 베이스캠프를 선정할 홍명보 감독은 일단 12일 귀국길을 통해 조추첨에 대한 간단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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