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신라의 경주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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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신라의 경주여행기

시보드 2025-12-11 11:54:02 신고

내용:


2주전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지진사건 이후 죽을맛이였다가
APEC전후로 엄청난 활기를 띄고있다 합니다.


경주 도착

첫코스는 황룡사 분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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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는 찾을수 없는 확트인 넓은 벌판
가슴이 뻥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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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의1로 재현했다는데
그시절 어떻게 가능했을까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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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박물관도 구경했다.
에밀레종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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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특별전시가 진행중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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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책에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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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에도 갔는데
단풍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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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경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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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쁘고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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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첨성대 레이져쇼도 재미있었다.
가이드 투어했는데
진짜 존나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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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월정교에도 가봤다
여긴 진짜 뿅간다 뿅가

근데 사실 상상복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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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진짜 멋있었다.
안가봤으면 꼭 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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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아무 기대없이 갔건만

진짜 깜짝 놀랐다.


이곳은 내마음속
대한민국 야경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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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름끼치게 아름답고 멋있고 오묘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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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비치는 건물과 나무

황홀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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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투어를 마치고 나와서
밤새도록 우와 우와 우와 우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니까 안가봤으면 꼭 가봐라

단언컨데 야경1위(내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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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불국사에 가 보았어요.

어린시절 수학여행때 경주의 추억은
짱박혀서 담배피우기 몰래 고스톱 포항제철 용광로

그런 기억만 남아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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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단풍 진짜 이뻤고

언젠가부터 사찰구경이 왜이리 재미난지 몰라요


석굴암도 다녀왔는데
사진금지였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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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비치는 방향은 쌩 황금빛으로 진짜 존나 멋있어

진짜 씨발 황금빛이 너무 황홀해서

차댈곳 대충 후려찾다보니 반대편...

씨발 다시 반대편 걸어가서 사진 담으려면 또 한참 가야하니까

좆까라 그냥 대충 후려찍고 아쉬움을 달랬다.

커피가 좆나게 고파서 빨리 카페에 가야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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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앞 단풍 황홀
진짜 단풍놀이 제대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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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게 큰 카페였는데
자리 없어서 방황하다가

명당자리 확보

씨발 굿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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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어둑어둑해집니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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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텔에 가족들 내려주고

ㅋㅋㅋ

전날 저녁 다녀온 동궁월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혼자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등갤형님들도 함가봐요.
진짜 또 찾게될만큼 오줌 지리게됩니다.


그 주차지옥을 악착같이 이겨내고 다시 입성하여


행복한 사색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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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진짜 너무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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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사는 사람들 진짜 존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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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늦은밤 호텔에 도착해 푹자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왔는데


아직도 동궁월지의 그 황홀한 아름다움이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경주 진짜 너무 좋음 경주를 수학여행으로만 가보셨다면
개인적으로 꼭 가보세요




끝맺음 씨발... 어떻게 마무리하지?



책상머리에 앉아 야동을 즐기며
손모가지를 흔들어대는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어디론가 떠난다는거
여행을 한다는거

인생에 남는건 여행과 섹스의 쾌락뿐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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