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글로벌 유력 음악매체의 연말 결산 차트에 잇따라 진입하며, 명실상부한 '수퍼 루키'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11일 빅히트뮤직 측은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인트로곡 ‘GO!’가 최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NME 등 글로벌 플랫폼 및 매체가 선정한 '올해의 K팝' 리스트에 랭크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코르티스는 애플뮤직이 선정한 ‘베스트 송 오브 2025’에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스포티파이 ‘2025년 베스트 K-팝’ 10위(올해 데뷔 신인 유일), 영국 NME ‘2025년 베스트 K-팝 25선’ 25위 등 굵직한 연말 차트에 포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데뷔 앨범 누적 119만 장(써클차트 기준) 판매고와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돌파 등 수치적 성과와 함께, 코르티스의 음악적 역량이 글로벌 평단의 깊은 관심까지 이끌어내고 있음을 확인케 하는 바로 주목된다.
실제 애플뮤직은 ‘GO!’를 두고 “삶의 기쁨과 성과를 노래하는 곡”이라 조명했으며, 영국 NME 역시 “흔들림 없는 자신감을 내뿜으며 세상을 뒤흔들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준다”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코르티스는 최근 개최된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서 ‘AAA 루키 오브 더 이어’와 ‘AAA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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