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600년된 돌미륵 복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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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600년된 돌미륵 복원’ 완료

투어코리아 2025-12-11 04:1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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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보존 처리가 완료된 석장승(돌미륵) 모습. /사진-당진시
▲보존 처리가 완료된 석장승(돌미륵) 모습. /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석장승(돌미륵)이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석장승(돌미륵)은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남근석의 형태로 크기는 높이 217cm, 두께 70cm 내외이다.

석장승 옆에는 명문석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여기에는‘선덕삼년 무신이월일(宣德三年 戊申二月日)’이라고 새겨져 있어 1428년(세종 10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명문석의 후면에서 확인되는 일부의 글귀에서 돌미륵 건립을 향리(鄕吏)인 호장(戶長)이 주도하고 시주(施主) 등이 참여했음이 확인돼, 신평현의 향리와 백성들이 성의 방어와 마을의 평안을 위해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시는 석장승(돌미륵)이 자연 풍화에 의한 지의류 등의 오염이 발생해 지난 11월부터 보존처리를 추진했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보존처리를 통해 그동안 석장승과 명문석이 훼손된 것을 다시 복원했다”며 “향후 석장승과 같은 향토유적의 보존과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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