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권상우가 휴 그랜트를 언급하며 ‘하트맨’의 매력을 어필했다.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 시리즈는 모두 1월에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하트맨’ 역시 1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는 “매해 초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았는데, 1월에 또 개봉을 할 줄 몰랐다. 감히 이야기하자면, ‘히트맨’ 보다 훨씬 재밌다. ‘하트맨’을 만들기 위해 ‘히트맨’을 찍은 거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히트맨’ 이후 ‘하트맨’까지 권상우와 연을 이어가고 있는 최원섭 감독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영화 보여드릴 수 있어 좋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그리고 “권상우와 세 편째 작업했고, 저의 페르소나 같다. 권상우는 코미디에 있어 독보적이라 계속 작업하고 싶다. 세 번째 같이 하다 보니 호흡이 더 잘맞았다”라고 권상우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연기한 승민 역이 한국판 휴 그랜트와 닮은 점이 있다는 권상우는 “비슷한 향수가 있을 거다. 영화를 보시면 비슷한 느낌 받을 거라 확신한다.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만났을 때 남자분들이 설레는 감정을 저를 통해 느낄 거다. 여자분들도 영화를 통해 ‘노팅힐’ 같은 첫사랑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다”라고 ‘하트맨’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번 영화에서 배우들은 대학 시절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권상우는 “대학생 역할을 하는 게 쉽지 않았고, 굉장한 도전이었다. 머리도 장발로 길렀는데, 그런 아이러니한 장면이 관객을 압도하는 장점이자 재미라고 생각한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에 표지훈은 “기술시사 때 선배님이 머리 기른 걸 처음 봤다. 대학생 역할을 하신다는 거 자체를 즐기시는 거 같았다. 그런 점이 관객분들에게 전해질 거다”라고 말했다.
돌아온 첫사랑 보나 역을 맡은 문채원은 “찍을 때 몰랐는데, 다 찍고 보니 데뷔 이후 머리가 가장 길었다. 첫사랑 역을 준비하며 주변 남자 지인들에게 의견 물어봤는데 대부분 긴 머리가 더 여성스럽다고 선호하는 거 같았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권상우는 “문채원의 작품 중 이번 영화에서 가장 예쁘게 나왔다”라고 말하며 ‘하트맨’ 속 문채원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과거 결혼 전에 문채원과 같은 샵에 다녔다. 문체원이 샵에 들어오는 순간 모든 남자 손님들이 문채원을 쳐다봤다. 정말 예쁘고 미녀 배우의 계보에 있는 배우다”라고 문채원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하트맨’에서 권상우와 찐친 케미를 보여준 박지환은 “권상우를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사랑스러운 남자는 처음이었다. 그 어떤 선배보다 사랑스럽고 멋있고 스위트했다. 후배에게 격의 없이 잘해주셔서 반했다”라고 현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
평소 박지환의 팬이었고, 현장에서 잘 생겼다고 생각했다는 권상우는 저는 지환이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했는데 지환이는 워낙 바빠서 연락이 없더라. 대한민국에서 제일 바쁜 배우다”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문채원은 “권상우가 메시지에 정말 빠르게 답을 준다. 보내면 바로 답이 온다”라고 평소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에 권상우는 동의하며 “저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20분 동안 답이 없다면, 그 사람은 아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히트맨’에 이어 권상우가 또 한 번 웃음을 전할 ‘하트맨’은 내년 1월 1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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