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항암 중에도 지인 김장 도왔다…“운치 있는 파 다듬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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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항암 중에도 지인 김장 도왔다…“운치 있는 파 다듬기“ [RE:뷰]

TV리포트 2025-12-11 01:07:25 신고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에도 지인의 김장에 직접 참여하며 따뜻한 근황을 전했다.

배우 김정난은 1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배추 800포기와의 사투 김정난 김장 리얼 현장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대규모 김장이 진행되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겼고, 여러 지인들이 힘을 보태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장에 참여한 김정난은 현장을 둘러보며 “이렇게 김치 많이 담는데는 처음 봤다. 내 주변에는 네가 유일무이하다. 이렇게 가족들이 모여서 협동하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런 것도 가족이 많아야 누릴 수 있는 거지 않냐”고 감탄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정난의 지인은 박미선의 방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제 미선 언니가 한 마디 했다. ‘야 네가 와야지’, ‘이런 걸 그림을 따야지’라더라”며 “대파 저걸 다 깠다. 아주 운치 있는 파 다듬기였다”고 말하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번 김장은 스페셜이다. 대스타들이 우리 집 김장에 모였다”고 덧붙이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올해 초 건강 문제로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 8월 유방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그는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생존 신고 하려고 나왔다”며 밝은 표정으로 근황을 전했고, 짧은 머리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큰 응원을 받았다.

또한 박미선은 개인 채널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과 투병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며, 같은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을 살피는 그의 행보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김정난’, ‘나는 박미선 – PARKMI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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