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1년여 전과 확 달라진 모습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긴다. 앞서 그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식단, 필라테스를 하며 건강한 방법으로 감량해 시선을 모았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채널S·SK브로드밴드 ‘전현무계획3’ 9회는 ‘여행하다 들리는 맛집’ 특집으로 꾸며져 전현무와 곽튜브가 인제&홍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천으로 향하던 중 곽튜브는 “저는 군 생활을 여기서 해서 익숙하다”며 순식간에 현지인 모드로 돌변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1년 반 전 방송된 시즌1 5회에서 두 사람은 홍천에 방문해 곽튜브의 군부대 추억 맛집을 찾은 바 있다. 현재 17kg을 감량한 그는 당시와 확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전현무는 “그런데 홍천 가는 길에 무조건 찍고 가야 하는 인제 맛집이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시청자게획’을 선포한다.
인제의 옛날 막국수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쫙 늘어서 있는 대기석 의자에 충격을 받는다. 곧이어 식당 벽면을 가득 채운 이병헌, 박찬욱 등 유명인들의 사인에 두 번 놀라고, ‘since 1978’이라는 문구에 세 번 놀란 전현무는 “나보다 한 살 동생이네”라며 혼잣말을 한다. 그런가 하면 “오늘 시청자 제보를 해주신 분께 ‘전현무계획’ 책을 선물로 드리겠다. 여행 분야 서적 1위!”라고 자축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한다. 이후 두 사람은 100% 감자로만 만든 감자전과 새콤·담백·고소 ‘3단 콤보’ 막국수를 영접해 리얼 먹방 본능을 발휘한다. 전현무는 막국수에 대해 “생각했던 맛이 아니다. 들기름, 식초, 동치미 중 뭘 넣냐에 따라 맛이 확 바뀐다”며 감탄한다. ‘전현무계획3’ 9회는 오는 12일 MBN·채널S·SK브로드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튜브는 지난 10월 5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개인 계정, 채널 등을 통해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그는 이를 부인하며 식단과 고강도 필라테스를 통해 감량했다고 밝혔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MBN·채널S·SK브로드밴드 ‘전현무계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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