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HRTech 스타트업 ㈜이비티아이가 ‘2025 국민대학교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산학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교육부와 국민대학교 등에 따르면 AX 전환 기반 PHM 센싱망 구축 과제 부문에서 독자적인 ‘EBTI LifeCare’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간 OS(Operating System ; 자가진단·자기설계·자기운영 시스템)’를 기획하는 데 성공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 ㈜이비티아이를 우수산학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비티아이가 개인과 조직의 행동유형, 행복지능, 자기정체성 데이터를 통합하는 독자적인 라이프케어 AI Agent 플랫폼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셈이다.
EBTI LifeCare OS는 Self Identity, Self Care, Social Care라는 독자적인 솔루션을 통합한 멀티 에이전트형 OS다. 개인에게는 커리어 및 라이프 설계와 멘탈 케어를, 조직에는 리더십 분석, 팀 구성 및 번아웃 리스크 예측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행동, 행복, 정체성 등 3가지 데이터를 통합, 개인과 조직의 일이나 관계, 회복 또는 성장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주 목적을 둔다.
㈜이비티아이는 이번 선정으로 ‘인간 OS’ 비전이 실제 서비스 가능한 AI Agent 아키텍처로 구현 가능하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앞서 ㈜이비티아이는 지난 11월, ‘EBTI AI CREATIVE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EBTI 데이터를 활용한 AI Agent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는 데이터 수집–연구·알고리즘–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AI R&D 파이프라인이 실제로 작동함을 확인했다는 의미다.
박혜영 대표는 “AI가 계산해 줄 수 없는 ‘나만의 길’이 있다”며 “이비티아이는 기업가행동유형 진단, 세계행복지수 진단, Selfness 모델 등 상당한 핵심 특허·상표 및 데이터 IP를 오랜 기간 축적해 왔다”며 “AI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섬세해져야 하며 EBTI는 그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작지만 강력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