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해안 등 매력적인 '관광 도로' 모델 구축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북연구원 "해안 등 매력적인 '관광 도로' 모델 구축해야"

연합뉴스 2025-12-10 16:00:54 신고

이슈브리핑 제언…노을해안 드라이브 도로 등 테마 대표적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표지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표지

[전북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다양한 경관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관광도로'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10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교통·관광 융합 정책"이라며 "전북은 해안, 산악 등 지역의 매력적인 도로 관광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광도로의 도내 테마 모델로 ▲ 군산∼부안으로 이어지는 '노을해안 드라이브 도로' ▲ 전주와 완주 위봉산성을 잇는 '평화의 순례드라이브 도로' ▲ 임실 옥정호와 정읍 구절초 정원을 연결하는 '옥정호 낭만가도' 등을 꼽았다.

아울러 관광도로 지정에 대비한 노선별 관리 계획 수립, 사계절 경관 기록, 편의시설 배치 계획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송 노출 등 홍보 전략으로 관광도로의 인지도를 높이고 교통량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 체계을 갖춰야 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전북연구원 관계자는 "도로를 통해 사람과 지역, 문화가 연결되는 관광의 시대가 본격 시작됐다"며 "전북도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