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검, 다른 한손에 방패를 들고 강력한 보스들과 대결에 나선다. 방패로 패턴을 가드하고,중요한 타이밍에 패링을 한 뒤에 반격을 하면서 상대 보스를 몰아 붙인다. 버티고, 버티다 한 방 검을 꽂는 그 순간이 매력 포인트. 소위 ‘검방’ 전투의 핵심을 담은 인디 횡스크롤 액션 게임 ‘벨라스터’ 가 10일 스팀을 통해 출시 됐다.
▲사진=벨라스터
‘벨라스터’는 인디게임 개발사 오디세이어가 개발한 신작 3D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천사와 악마의 분쟁이 계속되는 중간계 ‘밀림’에 떨어진 전사로 정체모를 악마를 향해 칼날을 겨눈다. 한 없이 약한 전사로 출발해 점점 몬스터를 사냥하면서 성장 과정을 거쳐 마지막 성 왕좌에 앉아 있는 보스를 쓰러트릴때 까지 여정은 계속 된다.
게임은 액션에 중점을 둔 횡스크롤 게임으로, 상대 패턴을 방어하고 패턴이 끝나는 타이밍을 노려 반격하는 형태로 플레이하게 된다. 방패를 활용해 가드하는 액션과 구르기로 회피하는 액션, 점프 등을 조합해 패턴을 받아 치게 된다. 특히 정확한 타이밍에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패링이 필수. 이후에 조금씩 HP를 깎는 형태로 상대를 제합하는 고난도 액션 게임이다.
▲사진=벨라스터
여기에 플랫포머 게임 스타일을 결합해 점프 액션으로 돌파해야 하는 구간이나, 독안개가 깔리는 것과 같은 기믹들을 파해하기도 하고, 맵을 탐험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해금해 나가는 게임 구조를 기본으로 삼는다.
‘벨라스터’는 보스와의 전투를 집요하게 상상하고 파고들어 빚어낸 작품이다. 횡스크롤 ‘소울라이크’ 장르를 보는 듯한 플레이를 근간으로 삼는데 비교적 난도가 높은 전투들이 주를 이룬다. 총 10종이 넘는 보스가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얼리억세스 이후에 계속해서 게임이 업데이트 될 전망이다.
▲사진=벨라스터
패턴을 보면서 타이밍에 맞춰 방패를 드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반대로 액션게임에 익숙하지 않거나, 소울라이크류 게임식 콘트롤을 어려우 하는 유저들이라면 진입 장벽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벨라스터’는 10일 오후 3시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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