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둔촌중학교 도시형 캠퍼스 조기 착공 등 지역 교육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서울시교육청에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이수희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 캠퍼스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을 건의했다.
2029년 예정된 도시형 캠퍼스가 둔촌동에 개교하기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강솔초·고덕초 통학버스 지원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강동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은 강동구 여건을 반영한 특화 사업을 운영한다는 내용의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청장은 "과밀학급 해소, 학교 신설, 통학버스 운행 등 강동구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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