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윤일봉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시안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8일 향년 91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한 그는 상업영화 '푸른 언덕'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70~80년대 한국 로맨스 영화의 얼굴로 활약했던 그는 100편이 넘는 작품을 남겼다. '내가 버린 여자', '애하', '여자의 함정', '가고파', '오발탄', '맨발의 청춘' 등의 대표작이 있다.
1951년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 유은이 씨와 결혼했다. 윤일봉과 유은이 씨의 막내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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