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김대호, 레게머리 변신 "내 인생의 숙원"

김대호가 파격적인 헤어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김대호가 라오스 자유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아나운서 일을 하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고 하며 바버샵을 찾았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일을 하다 보면 염색도 잘 못한다. 특히 남자 아나운서가 오히려 머리를 마음대로 못한다"고 하며 "내 인생의 숙원이다. 나도 애쉬그레이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제 자유인"이라고 하며 올데이프로젝트의 타잔처럼 해달라고 요청했다.

파격 변신한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레게머리로 변신한 김대호는 "타잔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타잔이 됐다"고 했고 박명수는 "머리를 당겨놔서 얼굴 리프팅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와 함께 바버샵을 찾았던 박지민은 "비주얼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 샵에서도 김대호를 이길 수가 없었다"고 하며 "10년 동안 회사에 어떻게 있었냐. 마음속에 이런 걸 품고 있었구나"라고 감탄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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