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까지 털린 넷마블 해킹 사태, 피해자 보상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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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까지 털린 넷마블 해킹 사태, 피해자 보상 어떻게 되나?

M투데이 2025-12-09 14:25:28 신고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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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대형 게임사 넷마블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금융 피해 가능성과 보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PC 포털 사이트 해킹 사건과 관련해 내부 조사를 추가로 진행한 결과, 총 8,048건의 개인정보가 새롭게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초기 발표에서 밝힌 약 611만여 건의 대규모 유출과는 별개로 추가된 내용이다.

넷마블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 (출처=넷마블)
넷마블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지 (출처=넷마블)

공지에 따르면, 고객센터 상담 기록, 입사지원자 정보, 취업박람회 등록 정보, B2B 제안서 담당자 정보를 통해 이름과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이 유출됐으며, 주민등록번호도 1,304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유출 범위가 연도별·부문별로 다양하게 확인되면서 이를 악용한 무단 결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결제에 사용될 수 있는 민감 금융정보의 유출 사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고객님들의 소중한 정보를 보다 철저하게 보호하지 못한데 대해 거듭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상 지급 계획은 검토 중이며, 방식과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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