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장악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7.1%, 순간 최고 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싹쓸이했다. 여기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TOP1(11월 24~30일)까지 거머쥐며 글로벌 흥행력도 입증했다.
이런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킬 특급 카메오가 베일을 벗었다. 바로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재현 감독과 돈독한 인연을 자랑하는 남궁민과 김지은이 깜짝 등장한다는 것. ‘천원짜리 변호사’로 시청률 신화를 함께 써 내려간 두 사람의 재회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이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9회 스틸에는 여전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남궁민이 김지은에게 귓속말을 건네는 장면, 카리스마를 장착한 ‘폼 잡기’까지. 컷마다 ‘최강 케미’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특히 김지은의 귀여운 엄지척 포즈는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특별출연은 ‘천원짜리 변호사’로 호흡을 맞췄던 김재현 감독과의 의리가 만들어낸 결과다. 이에 따라 극 중에서도 ‘천원짜리 변호사’ 속 천지훈과 백마리로 그대로 등장, ‘키스는 괜히 해서!’의 인물들과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남궁민, 김지은 두 배우가 김재현 감독과의 의리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었다”며 “오랜만의 재회였지만 호흡은 변함없이 완벽했다. 촬영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유쾌한 장면이 완성됐다. 두 배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궁민·김지은의 특별출연은 오는 10일(수) 밤 9시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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