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향방 가를 12월 美 기준금리…한국시간 11일(목) 새벽 4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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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향방 가를 12월 美 기준금리…한국시간 11일(목) 새벽 4시 발표

르데스크 2025-12-09 10:43: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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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한국 시간 11일(목) 새벽 4시에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국 금융업계에 따르면 연준은 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12월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실시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내릴 확률이 87.2%로 집계됐다. 금리 인하가 현실화될 경우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우세하다. 


다만 연준 내에서는 향후 금리 경로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위원은 고용시장 둔화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한 추가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반면, 다른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재확산을 우려하며 제약적 금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동반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9p(0.35%) 내린 6846.51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22p(0.14%) 하락한 2만3545.90으로 장을 끝냈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15.48p(0.45%) 떨어진 4만7739.51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이 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신하고 있음에도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티븐 콜라노 인터그레이티드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지난 1~2주간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이미 가격에 반영했다"며 "만약 극히 드문 확률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시장은 2~3% 급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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