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NH농협금융이 농식품 분야에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3호 사업으로, 기존에 각 계열사 차원에서 진행되던 4,100억 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통합해 규모를 대폭 확대한 'K푸드 스케일 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 농업, 푸드테크, 그린 바이오 등 농식품 분야의 혁신기업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식품 기업의 투자와 대출, 유통, 판로 지원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강력한 지원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식품 기업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은 농식품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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