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네...맨유 ‘최우선 타깃’이었던 발레바, 뮌헨 이어 토트넘 관심도 한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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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식을 줄을 모르네...맨유 ‘최우선 타깃’이었던 발레바, 뮌헨 이어 토트넘 관심도 한몸에

인터풋볼 2025-12-09 10:0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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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카를로스 발레바에 관심을 표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한다. 여러 후보들을 물색 중인 가운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발레바가 토트넘의 관심 대상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지난여름 발레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근접했지만,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959억 원)가 거론되며 무산된 바 있다. 토트넘도 그 정도 이적료는 부담됐지만, 최근 브라이튼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이적료를 7,500만 파운드(약 1,469억 원)로 낮췄다. 여기에 최근 발레바는 맨유의 최우선 타깃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이 주시 중이다”라고 더했다.

발레바는 2004년생, 카메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첫 프로 데뷔한 이후 2023-24시즌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제대로 기량을 만개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에는 특유의 빠른 템포에 고전했지만, 이듬해 곧바로 적응 해냈다. 장점인 수비력과 탈압박을 앞세워 중원을 단단히 지탱했고 전진 패스 능력도 한층 더 성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이튼의 공수 양면에서 큰 역할을 맡으며 핵심으로 거듭났다.

오늘날 토트넘이 발레바를 주목 중이다. 토트넘은 현재 로드리고 벤탄쿠르, 주앙 팔리냐로 중원을 꾸리고 있다. 두 선수는 뛰어난 기동력과 수비를 바탕으로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지만, 패스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원활한 공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 이에 미드필더로서 활동량, 수비력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발밑 능력까지 갖춘 발레바를 데려와 보강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에는 기량이 조금 하락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스퍼스 웹’은 “발레바는 지난여름 맨유 이적 실패 이후 급격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브라이튼이 이적료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만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중원 자원 부족으로 고민이 깊은 토트넘은 발레바를 영입 대상으로 계속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내년 1월 발레바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런던에 입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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