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 하락세를 겪었던 ‘리니지M’이 극적인 반등을 선보여 주목된다.
출처=구글플레이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11월 21일 구글플레이(이하 구글) 매출 14위에서 12월 4일 2위로 뛰어오른 이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의 이 같은 상승세는 대형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지난 3일 ‘리니지M’에 ‘THE DARKNESS’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신규 업데이트의 핵심은 ‘암흑기사’의 클래스 리부트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원거리 투사체를 소멸시키고 패시브 버프를 활성화하는 ‘보이드 필드(어벤져)’ ▲광역 공격과 함께 체력을 회복하는 ‘다크 웨이브’ 등 신규 스킬과 ▲중력장 내 텔레포트 탈출 불가 효과가 추가된 ‘칼립소’ ▲강화된 ‘다크 언데드’로 대상이 받는 버프 지속 시간을 대폭 감소시키는 ‘도펠겡어 킹’ 등의 리뉴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에는 리부트 기념으로 17일 오전 2시까지 ‘클래스 체인지’와 ‘앵콜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에 더해 신규 월드 던전 ‘기억의 섬’과 ‘암흑룡 할파스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으며, 각종 편의선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합성 및 장비 복구와 관련된 TJ 쿠폰 5종도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12월 1주차 구글 매출 TOP10을 살펴보면 ‘메이플 키우기’가 1위를 지킨 가운데, 국산 MMORPG가 저력을 보였다. ‘리니지M’이 중국산 전략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등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뱀피르’도 ‘라스트 Z: 서바이벌 슈터’, ‘킹샷’ 등을 밀어내고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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