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는 볼보, 세단은 렉서스… ‘20만km 이상’ 달린 차종별 장거리 주행 1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UV는 볼보, 세단은 렉서스… ‘20만km 이상’ 달린 차종별 장거리 주행 1위

M투데이 2025-12-08 14:35:52 신고

볼보 XC60
볼보 XC60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에서 장거리 주행 내구성이 가장 뛰어난 SUV는 ‘볼보’, 세단은 ‘렉서스’로 나타났다. 

특히, SUV의 평균 주행거리 수준이 세단을 크게 앞지르며, ‘많이 타는 차’는 역시 SUV라는 통념을 실제 데이터가 입증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와 데이터 분석 기업 CL M&S가 공동으로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등록돼 2024년에 말소(폐차·자진말소)된 47만 대 차량의 주행거리를 분석한 결과, SUV 차량의 63.7%가 20만km를 초과해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단은 그 비율이 46.2%에 그쳤다.

브랜드별로 보면, SUV 부문에서는 볼보가 74.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BMW(73.1%), 아우디(71.8%), 렉서스(70.5%), 랜드로버(68.5%) 순이었다. 

이들은 모두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다. 국산 브랜드 중에서는 르노코리아(65.9%)가 의외로 기아(65.7%), 현대차(65.6%)를 앞섰다.

세단 부문에서는 렉서스가 62.1%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폭스바겐(57.0%), KGM(55.5%), BMW(55.4%), 벤츠(54.4%), 혼다(53.1%)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SUV가 세단보다 높은 주행거리를 기록했고,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했다. 

SUV는 평균 20만km 초과 비율이 63.7%에 달한 반면, 세단은 46.2%에 불과했다. 특히 SUV 상위 5개 브랜드는 모두 수입차가 차지하며, 내구성과 품질 신뢰도에서 우위를 드러냈다.

이번 조사에서는 르노코리아와 KGM의 의외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SUV 부문에서는 르노코리아가 QM5와 QM3의 장거리 주행 성과를 앞세워 국산 브랜드 중 가장 앞섰고, 세단 부문에서는 단일 차종 ‘체어맨’만으로 KGM이 벤츠, BMW 등을 제치고 3위에 올라 국산차의 저력을 보여줬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