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영상사업 ‘내게ON미디어’가 올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스스로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해보는 경험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와 창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영상 제작 기초 교육과 숏폼 콘텐츠 제작 실습을 거치며 단순한 미디어 소비자가 아닌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는 경험을 쌓았다. 더불어 한국방송(KBS) 수원센터 견학과 문화방송(MBC) 상암 방송국 탐방을 통해 실제 방송 제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함으로써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받았다.
센터는 이번 사업에서 교육 과정 전체를 청소년 주도형 경험으로 설계했다. 참가자들이 기획부터 결과물 공개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운영하며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기반 체험이 더해지면서 단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직업 탐색과 미래 준비로 확장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곽지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시청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작자로 성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게ON미디어’는 올해 운영을 마무리했지만,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도와 현장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미디어 교육·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확대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청소년 창작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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