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김수용, 근황 알렸다... "저승 갔는데 명단에 없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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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김수용, 근황 알렸다... "저승 갔는데 명단에 없다더라"

금강일보 2025-12-07 16:30:00 신고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근황을 알렸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김수용 근황 최초 공개※ 송은이&김숙도 못 말리는 김수용의 매콤한 저승 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송은이는 "지금 잘 회복하셔서 건강히 잘 지내신다"라며 김수용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전화를 받은 김수용에게 김숙은 "오빠 거기 저승이죠?"라며 농담했고, 김수용은 "저승에 갔더니 아직 명단에 없는데 왜 왔냐, 돌아가라고 해서 '네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사에서 과로가 원인이라고 했는데 과로 때문이 아니다"라며 "애연가였는데 담배는 이제 안녕이다. 내가 안 먹을 걸 버킷리스트처럼 써놨다"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이어 "이제 술, 담배, 햄버거, 콜라, 구워 먹는 고기를 다 적어놨는데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도 중요하더라"라며 "사실 기사에 '퇴원 후 건강 회복을 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에서 제일 많이 웃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오빠 스케줄이 그리 많지 않은데 잘 모르는 분이 쓰셨나 보다"라고 말했으며, 김숙은 "마음가짐이 달라졌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김수용은 "담배에 대해서 관대했는데 요즘 누가 담배 피운다고 하면 '끊어라. 진짜 죽는다'고 한다. 줄이는 게 아니라 아예 안 피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스태프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아 혈관확장술을 받았고, 다음 날인 14일 의식을 회복했다.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한 뒤 지난달 20일 퇴원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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