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해외관광객 집중 유치를 위한 '스노우 페스타'를 겨울시즌 운영한다.
스노우 페스타는 강원도의 대표 동계관광 브랜드로,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다.
지난 동계시즌(2024∼2025)에 페스타를 통해 해외관광객 4만9천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강원도는 올해 겨울철 눈을 접하기 힘든 중화권·동남아 지역 해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내 8개 스키리조트와 협업해 스키강습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개별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인 스노우 G(Gangwon) 셔틀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또 해외 시장 선점을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김동준 관광정책과장은 "강원도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 대표 겨울 관광 중심지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