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경북 칠곡군에서 지역 최고의 돈까스 맛집을 뽑는 이색대회가 7일 열렸다.
외식업 중앙회 칠곡지부 등이 왜관읍 한 커뮤니티 공간에서 연 대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식당 4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45년을 넘긴 업력의 '한미식당', 1990년대 경양식 풍의 28년차 '아메리칸 레스토랑', 택시 기사가 추천하는 '포크돈까스', 각종 경연대회서 수상한 '쉐프아이'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줄지어 기다리는 맛집들의 승부로 주민들의 관심은 뜨거웠으나 결과는 싱거웠다.
시식평가단 25명의 맛·식감 등 엄정한 블라인드 평가에도 우열이 가려지지 않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회가 끝난 뒤 "미군 부대 앞 작은 식당들에서 시작된 흐름이 오늘의 개성을 만들었다"며 "특색과 역사를 가진 맛집이 많다는 것이 칠곡의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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