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배우 10년 만에 재회…공개되자마자 입소문 제대로 탄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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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배우 10년 만에 재회…공개되자마자 입소문 제대로 탄 韓 드라마

TV리포트 2025-12-07 11:00:07 신고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10년 만에 다시 뭉친 가운데 함께 호흡을 맞춘 ‘자백의 대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5일(오늘) 12부작 전편이 오후5시(한국시간)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됐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 전부터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도연과 김고은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자백의 대가’에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케미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전도연은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으로는 10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협녀’ 때와 달리 제가 더 의지했던 것 같다”며 “난 성장이 멈췄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김고은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김고은은 “선배님과 사석에서 종종 만나 ’10년 만의 느낌’보다는 반가운 느낌이었다”며 “‘협녀’ 때는 제꺼 소화하느라 벅차고 정신이 없었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자백의 대가’를 할 때는 제가 분량적 여유도 있고, 저를 든든하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전도연, 김고은의 의심스러운 거래…예측 불가 스토리

‘자백의 대가’는 안윤수(전도연)와 모은(김고은)의 거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사건들 진행된다. 윤수는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하루아침에 남편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모은은 그런 그에게 다가와 자백을 대가로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검사 백동훈(박해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헤친다. 계속되는 의심 속에서 예측 불가한 사건들은 보는 이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진상을 밝히는 데 강력한 증거인 ‘자백’은 오히려 진실을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자백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과, 회차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반전은 보는 이를 하여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게 매력이다. ‘자백의 대가’​는 진실과 거짓 속에서 서로를 계속 의심하게 만들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수 합류로 ‘믿보배’ 트리오 완성…美친 캐스팅

몰입도 넘치는 연기력을 보유한 배우들의 케미도 극의 기대감을 높인다. ‘윤수’와 ‘모은’ 사이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검사 ‘백동훈'(박해수)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두 여자 사이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의 연기는 숨 막히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한 이들의 열연 시너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진선규, 최영준, 이미도, 김선영 등 ‘윤수’와 ‘모은’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를 완성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는 ‘자백의 대가​’의 몰입도를 한껏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을 두 사람의 위험한 거래 속으로 완벽히 끌어들일 전망이다.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이정효 감독, 이번에도 취향 저격할까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정효 감독이 ‘자백의 대가’ 연출을 맡았다.

이정효 감독은 “두 사람의 거래, 그 거래를 밝히려는 자와의 싸움 등 매회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변곡점을 등장시켰다. 보는 사람이 ‘도대체 누가 범인인 걸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끝까지 혼란스럽게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일물에만 포커스를 맞추며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아닌 여러 인물 시점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어떤 인물도 쉽게 믿지 못하게 만들며 계속 의심하게 만드는 장치 역할을 한다. 여기에 각 캐릭터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촬영부터 디테일하게 완성된 공간 디자인까지 ‘자백의 대가’의 프로덕션은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르적 특성과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공개를 앞두고 전 세계 시청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자백의 대가’는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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