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현장] "10대부터 60대까지"…김동수·박순희가 증명한 '에이지리스' 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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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컬현장] "10대부터 60대까지"…김동수·박순희가 증명한 '에이지리스' 런웨이

뉴스컬처 2025-12-07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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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글로우 인 헤븐'. 사진=뉴스컬처
'윈터 글로우 인 헤븐'. 사진=뉴스컬처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패션에는 나이도, 경계도 없다." 전설적인 모델 김동수의 워킹은 대부도의 겨울밤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에서는 '윈터 글로우 인 헤븐'의 메인 행사인 오프닝 패션쇼가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의상 소개를 넘어선 '세대 통합'의 장이었다. 1세대 모델 김동수와 레전드 모델 박순희(동덕여대 모델학과장)를 필두로 10대 후반의 신예부터 60대 후반의 시니어 모델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에이지리스(Ageless)'라는 시대적 트렌드를 런웨이 위에 구현해냈다.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에서 프라이빗 연말 파티 '윈터 글로우 인 헤븐'이 열렸다. . 사진=뉴스컬처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에서 프라이빗 연말 파티 '윈터 글로우 인 헤븐'이 열렸다. . 사진=뉴스컬처

이날 모델들은 이탈리아 플로렌스 감성을 담은 브랜드 '벤하트(Benheart)'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가죽과 데님 등 거친 소재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룩은 리조트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특히 런웨이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1m 거리'의 워킹은 관객들에게 모델의 숨소리까지 전달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현장에서 만난 1세대 모델 김동수는 "모델 경력 49년 차에 접어들며 새로운 삶의 지향점을 찾고 있다"라며 "과거엔 시니어 라이프를 잘 몰랐지만, 이제는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즐기며 제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델 박순희 역시 "평범한 파티가 아닌, 장소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기획이 돋보였다"라며 "수영복이나 레저웨어, 웨딩쇼 등 다양한 콘셉트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한 무대"라고 평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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