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30점 차 완파…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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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 30점 차 완파…선두 질주

한스경제 2025-12-06 23:52:12 신고

창원 LG 선수단. /KBL 제공
창원 LG 선수단. /KBL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방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완파하며 2라운드를 선두로 마무리했다.

LG는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90-60으로 크게 이겼다.

4일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덜미를 잡혀 5연승이 무산됐던 LG는 곧바로 반등하며 13승 5패를 기록, 단독 1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5연패 늪에 빠지며 6승 12패, 9위에 머물렀다.

칼 타마요가 3점슛 3개 포함 24득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윤원상이 13득점, 아셈 마레이가 1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다음 날 KT전과 다음 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일정을 앞두고 있는 LG는 엔트리 12명 중 11명이 득점하며 고른 로테이션을 운영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승현이 14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대구에선 안양 정관장이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7로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정관장은 12승 6패로 선두 LG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유도훈 감독은 통산 415승을 기록하며 김진 전 감독과 정규리그 통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정관장에서는 한승희가 18득점 7리바운드, 변준형이 3점슛 3개 포함 1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렌즈 아반도가 16득점 5리바운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3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가스공사에서는 신인 양우혁이 3점슛 3개 포함 16득점 7어시스트로 눈에 띄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 않았다.

부산에서는 부산 KCC가 사직체육관에서 원주 DB를 80-77로 꺾었다. 국가대표 휴식기 전후로 소노, 정관장에 연패했던 KCC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시즌 10승(8패)에 도달하며 DB, 서울 SK와 공동 3위가 됐다.

KCC는 장재석이 22득점 12리바운드, 허웅이 21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은 9득점에 그쳤지만 10어시스트로 경기를 조율했다. DB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18득점 5어시스트, 강상재가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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