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주말날씨 서울12도·제주19도 "기온올라"

12월 첫 주, 월미도의 주말 풍경 ‘오 해피’ (사진=안희영 기자)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아 지표 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6일) 늦은 밤(21시)부터 내일(7일) 오전(10시) 사이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 아침최저기온은 -4~8℃, 낮최고기온은 8~17℃가 되겠다.
모레(8일) 아침최저기온은 -5~7℃, 낮최고기온은 4~11℃가 되겠다.

특히, 내일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7일 날씨 (사진=기상청 제공)

8일 오전까지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산지 70km/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