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7년 전 동창 글 재조명…"떼강도 짓하다 소년원" 폭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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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7년 전 동창 글 재조명…"떼강도 짓하다 소년원" 폭로 확산

원픽뉴스 2025-12-06 09:0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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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범행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겨진 7년 전 동창들의 글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과거 논란 중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소속사는 "30년이 넘은 일로 경위를 완전히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성폭행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 논란은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조진웅의 고교 시절 범죄 전력을 보도하면서 촉발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동급생들과 무리를 지어 차량 절도, 무면허 운전 등을 일삼았으며, 고2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 재판을 거쳐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으며, 음주운전 전과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커지면서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겨졌던 동창들의 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2018년 3월 디시인사이드 조진웅 갤러리에 작성된 댓글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당시 "(조진웅이) 서현고 다니다가 동창들이랑 떼강도 짓 하다가 빵(감방)에 갔다가 후년에 복학하고"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해당 댓글에는 다른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그걸 어떻게 알았지, 아는 사람 별로 없는데"라는 댓글과 함께, "원준아~ 녀석들 모여서 왜 술을 먹고 아파트 담벼락에 불을 질러. 형이 꺼내준 건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그래도 그중에 네가 제일 성공한듯하니 흐뭇하긴 하다"는 글도 발견됐습니다. 이 댓글은 마치 과거 사건을 직접 목격하거나 알고 있던 동창이 남긴 것처럼 보여 더욱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는 "조원준(조진웅 본명) 고등학교 동창들이 이 글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과거 일이라지만 분당 사람은 입이 무겁다"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정확히는 복학이 아니라 검정고시 후 경성대 96학번으로 입학했다"는 내부 사정을 아는 듯한 댓글도 발견되며, 당시부터 일부 지인들 사이에서는 조진웅의 과거가 암묵적으로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진웅이 본명인 조원준 대신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 배경에도 이러한 과거가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과거를 감추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한 결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배우의 지난 과오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조진웅 배우를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미흡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친 순간들이 있었음을 배우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뒤 '비열한 거리',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명량', '독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특히 2016년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김혜수, 이제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이 2026년 방영을 앞두고 있어 이번 논란이 작품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건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30년 넘은 미성년 시절의 과오를 지금 시점에서 다시 문제 삼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반면, 중범죄 연루 사실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이를 숨긴 채 활동해온 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앞으로 조진웅이 이번 논란을 어떻게 수습하고,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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