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차인표가 세 번째 대통령 역할을 앞두고 근황을 직접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차인표는 자신의 계정에 정장을 차려입은 사진을 올리며 새로운 대통령 캐릭터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표는 고급 정장을 갖춰 입고 위엄 있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차분하고 품격 있는 연기가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는 글과 함께 영화 ‘크로스2’·’감기’, 드라마 ‘청와대 사람들’ 등 자신이 대통령 역할로 참여했던 작품을 태그하며 재치 있게 근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정상 ‘청와대 사람들’은 방영을 못 했지만 아무튼 3선 중”이라고 적어 자연스럽게 ‘대통령 전문 배우’라는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인표가 이번에 맡은 역할은 넷플릭스 시리즈 ‘크로스2’ 속 대통령으로, 전작에서 이어지는 묵직한 스토리 속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차인표가 과거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리더십을 표현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3번째 대통령 캐릭터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차인표의 개인적인 경사도 최근 이어졌다. 아들 차정민 씨는 지난달 결혼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당시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혼주로서 손님들을 맞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는 부부 케미와 단정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연이은 경사에 팬들은 “차인표의 대통령 연기는 믿고 본다”, “3선 축하드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품과 개인사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차인표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차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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