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아…어릴 땐 숫기 없었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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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 많이 받아…어릴 땐 숫기 없었다” [RE:뷰]

TV리포트 2025-12-06 07:40:18 신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인영이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받았다며 당시 인기를 소환했다. 

5일 온라인 채널 ‘선도부장 이종혁’에선 ‘실물깡패들의 전학 (김지영, 최강희, 유인영, 이상엽)[선도부장이종혁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지영, 최강희, 유인영,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선 유인영의 유치원 시절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어린 시절부터 깜찍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어린시절 모습에 유인영은 “유치원 졸업사진 인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했고 출연진들은 “똘망똘망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절친’ 이상엽은 “유치원 다녔어?”라는 발언을 하며 유인영을 황당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 

“이때도 ‘커서 나는 연기를 해야지’ 이런 생각을 했나?”라는 질문에 유인영은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 너무 낯도 많이 가리고 숫기도 없고 조용했다”라고 밝혔다. 

“그럼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그냥 길거리에서 명함 같은 거 받았다. 그렇게 받다가 너무 많이 받으니까 그냥 엄마가 이상한 데 빠질까봐 모델 학원을 보내주셨다”라며 부모님의 지원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어디서 주로 명함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유인영은 “이대, 홍대 신촌에서 받았다”라며 당시 핫플레이스였던 곳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인영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지옥분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선도부장 유인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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