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의 종영과 함께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윤수는 이번 시리즈에서 박태중(지창욱 분)의 조력자 노은비 역을 맡아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3일 최종회를 공개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에서 조윤수는 노은비로서 긴장감 넘치는 활약을 펼쳤다.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노용식(김종수 분)을 필사적으로 보호하고, 요한(도경수 분)이 보낸 킬러 청리(이현진 분)의 위협에 맞서는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조윤수는 아버지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 변화와 함께 위험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격렬하게 싸우는 액션 장면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연기는 인물의 서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축하고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각도시'의 전편 공개 이후, 조윤수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작품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했다"며, "좋은 작품 속에서 은비로 살아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OTT 플랫폼 오리지널 시리즈의 확장은 배우들에게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윤수 역시 '조각도시'를 통해 보여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모습이다.
이번 작품에서 선보인 조윤수의 활약은 향후 그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업계는 조윤수가 다음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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