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가 1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2월 4일 방송된 최종회는 TOP7 멤버들과 고음 스타 게스트들의 치열한 보컬 대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방송사들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경쟁 구도를 강화하는 최신 음악 예능 트렌드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최종회는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결승전으로 시작되어, 진 김용빈과 함께 미 천록담, 춘길 등 실력파 출연자들이 고득점 접전을 펼쳤다. 특히 강훈은 나훈아의 '자네!'로 100점을 기록하며 단 1점 차로 최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혁, 먼데이 키즈 이진성, 디셈버 DK, 손승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음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고음의 신과 함께' 특집이 흥미를 더했다.
이에 맞선 TOP7은 저음의 매력을 부각한 트로트 무대로 보컬의 다양성을 증명했다. 김용빈은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을, 손빈아는 배호의 '영시의 이별'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게스트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의 활약으로 고음 강자들을 상대로 연이어 우위를 점하며 최종 승리는 TOP7에게 돌아갔다. 한편, 프로그램의 종영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2월 11일에는 TOP7 합동 무대와 미공개 클립이 담긴 스페셜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사랑의 콜센타〉 시리즈의 종영은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던 TV CHOSUN의 프로그램 전략에 전환점을 제시한다.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의 변화하는 취향에 맞춰 음악 장르를 확장하거나 경연 방식을 변주하며 새로운 포맷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TV CHOSUN은 후속으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 '금타는 금요일'을 예고하며, 기존 목요일 밤의 시청자들을 금요일 밤으로 유인하려는 전략을 드러냈다. 이는 고정 시청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로 방송가의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지난 1년간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TV CHOSUN은 이번 프로그램 종영과 함께 스페셜 방송 및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청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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