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에 나섰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비롯한 4개 프로젝트의 게임 기획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 인턴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인공지능 때문에 해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채용 한파를 녹일만한 소식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대규모 채용에 이어 내년도 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채용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멘토링을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직무를 준비하는 지원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게임을 사랑하고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 모집은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 14일까지다.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간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내 기획 직군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 프로젝트 Q, 프로젝트 C, 프로젝트 O 등 개발 프로젝트의 콘텐츠, 밸런스, 시스템, 레벨 기획 파트다.
전형 절차는 서류, 과제,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우수 인턴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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