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자문위원회, 백신접종 장려 문제에 대해 이틀간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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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DC자문위원회, 백신접종 장려 문제에 대해 이틀간 총회

모두서치 2025-12-05 08:1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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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면역강화 자문위원회 (ACIP)가 4일과 5일 아틀랜타 시에서 총회를 열고 백신관련 여러 정책과 문제점 등을 토의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CDC 공식 웹사이트에 공지된 일정에 따르면 12월 4일의 회의 주제는 B형 간염( 헤파티티스 B.백신. HBV )이었다.

5일의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어린이와 성인의 면역 증강을 위한 백신접종 사업의 스케줄을 공유하면서 특히 백신으로 인한 알루미늄 중독증 문제를 집중 토론한다고 AP통신 등 국내외 매체들이 보도했다.

위원회는 또한 B형 간염 음성인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유아들에게 HBV 백신 접종을 권장할 것인지를 두고도 토론을 벌여 이를 표결할 예정이다.

ACIP 자문회의는 해마다 3차례의 정기 회의를 열고 백신정책 관련 지침을 투표로 결정한다. 필요할 경우에는 이보다 더 많은 회의를 추가로 소집해서 개최할 수도 있다고 CDC는 웹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백신접종에 반대해 온 대통령의 뜻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이런 정책을 고수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케네디장관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에 7명의 신규 위원을 추가 임명한 뒤 지난 9월18일의 회의에서 B형 간염, MMRV(홍역·볼거리·풍진·수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관련 백신 접종에 대한 심의와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ACIP는 미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게 MMRV에 대한 예방 접종 용 혼합 백신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추가하도록 지시했다. 그 후 정부의 그런 반백신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도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외손녀 ( 딸 캐롤라인의 차녀)인 타티아나 슐로스버그(35)가 케네디대통령 암살 62주기를 맞아 '뉴요커'지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이 말기암 환자로 의사들로부터 1년 밖에 살지 못한다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케네디장관의 백신관련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정부의 보건복지부장관인 사촌 로버트 케네디 2세의 백신 혐오증과 반대정책, 보건 복지부의 관련 예산 대폭 삭감 등 잘못된 정책으로 암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고 11월 22일 공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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