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가 12월 말 서울 영등포 TCC센터로 본사와 지사를 통합 이전한다. 그동안 용산·원효로·판교에 분산돼 있던 조직을 한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인프라 중심의 기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신사옥에는 GPU 클러스터링과 생성형 AI 플랫폼을 실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AI Experience Lab을 구축했으며, 고객 대상 기술 시연과 인프라 아키텍처 검증을 지원한다. 회사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B4B 전략, AI 서버 비즈니스, 파트너 협업 모델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는 12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TCC센터 신사옥으로 본사와 지사를 통합 이전한다고 밝혔다. 용산 본사와 원효로·판교 거점으로 분산돼 운영되던 조직을 한 공간으로 모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AI 인프라 중심의 신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회사는 조직 통합을 통해 의사 결정 속도 향상, 고객 대응 품질 개선, 기술·영업·서비스 연결 구조 강화 등 다각도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사옥에는 고성능 AI 컴퓨팅 및 AI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 기술 환경이 구축됐다. 특히 AI Experience Lab은 GPU 클러스터링과 생성형 AI 플랫폼을 실제 환경에서 체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업 고객은 초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시연하며 대규모 모델 학습, 데이터 처리 성능, 확장형 GPU 클러스터 아키텍처, 자동화된 리소스 관리 구조 등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퍼스케일 인프라 도입 전략 수립도 효율적으로 지원된다.
신사옥 1층에는 대원씨티에스 유통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돼 방문 고객에게 주요 제조사 IT 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회사는 기존 B2B 유통 모델을 넘어 고객 성장에 직접 기여하는 B4B 전략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파트너사와의 협업 구조를 고도화해 시장별 요구에 맞춘 솔루션과 사업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성원 대표이사는 통합 이전이 회사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라고 밝히며, AI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가치 창출을 확대하고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AI 서버 사업 확대, B4B 전략 고도화, 파트너 공동 혁신,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며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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