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폭발적 흥행… 평일 드라마 전채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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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는 괜히 해서!’ 폭발적 흥행… 평일 드라마 전채널 1위

스타패션 2025-12-04 07: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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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수목극 시청률 1위 유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핵심 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 높은 지지를 확보, 드라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키스는 괜히 해서!' 7회는 수도권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평일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상승했다. 또한 2049 시청률은 2%를, 순간 최고 시청률은 2.77%를 나타내며 수요일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이러한 수치는 드라마의 강력한 화제성과 젊은 시청층의 높은 호응을 반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지혁(장기용 분)이 고다림(안은진 분)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뒤늦게 자각하는 서사가 펼쳐졌다. 고다림 또한 공지혁을 향한 마음을 키워가지만, 두 주인공만 서로의 진심을 알지 못하는 '밀당' 로맨스 구도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공지혁은 쓰러진 고다림을 병간호하며 점차 감정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내추럴베베의 나무 심기 캠페인 중 고다림이 조난당하자 거센 비를 뚫고 산속으로 뛰어들어 그녀를 구조하고, 동굴에서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나 김선우(김무준 분)의 등장으로 결정적인 순간이 좌절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공지혁은 아버지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인해 고다림에게 선을 긋고자 유하영(우다비 분)과의 결혼을 선언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했다. 이는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이기적인 결단으로 비쳐지며, 엇갈리는 운명 속 두 사람의 로맨스가 더욱 고조되는 전개를 나타냈다.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는 '엇갈린 운명'과 '밀당' 요소를 강조한 로맨스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는 경향을 보인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이러한 서사적 장치를 통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유도하며, 평일 드라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젊은 시청층의 반응은 VOD, OTT 등 부가 서비스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주연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은 공지혁과 고다림의 깊어진 감정선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률 견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배우는 단둘이 함께할 때 치솟는 미묘한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연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주연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는 향후 두 주인공의 오해가 해소되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8회는 12월 4일 오늘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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