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시(陕西西)성 상뤄(商洛)시 대표단은 1일 문화관광국 궁원차오(孔文超) 국장 일행이 서울을 방문해 이상기 한·중 지역경제협회장,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상뤄와 한국 한중지역경제협회간의 농특산물, 문화 관광, 식품 가공 및 건강 산업 등 분야에서의 심도 있는 협력을 촉진하고, 중한 지역 교류의 새로운 기회를 열었다.
양자 회담에서 공문초 국장은 상락시의 천혜의 생태 자원과 산업적 이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상뤄는 중국 남북 기후 전환 지대의 친링 산맥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생태 환경이 우수하고 농업 자원이 풍부합니다. 생산된 한약재, 호두, 표고버섯 등 특산 농산물의 품질이 뛰어나 국제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과 한국 간의 경제 무역 및 민간 교류가 점점 더 긴밀해짐에 따라, 상뤄의 우수한 특산품이 한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조건이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정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하여 '친링 맛'이 더 많은
자연 청정식품 재료가 한국 가정에 들어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중지역경제협회 이상기 회장은 상락의 생태환경과 특화산업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중 양국이 식품 가공, 녹색 농업, 건강 관리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으며, 양측의 협력 공간이 크다고 밝혔다.
이상기 회장은 협회가 내년 9월 20일경 대표(문화관광ㆍ노인 생활체육ㆍ무역) 단을 조직하여 상뤄를 방문하여 농산물 심층 가공, 노인 건강 관리 프로젝트, 문화 산업 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실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미술협회 회장 차홍규는 또한 양국 예술 기관이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상뤄의 풍부한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더 많은 예술 교류와 전시 활동을 촉진하고, 양국 민간 문화 상호 학습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의 분위기는 우호적이고 실용적이며, 양측 모두 미래 협력 전망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였다.
상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현지 우수 농특산물의 한국 시장 인지도를 더욱 높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홍보, 식품 가공 협력, 건강 관리 프로젝트의 상호 연결에도 견고한 기초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소통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역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이 중한 교류 발전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순수한 민간공공외교 차원에서 산시성과 한국 간의 경제 및 문화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기초가 될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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