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조슈아 부칼터 애널리스트는 AMD의 최근 조정을 “좋은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목표주가 29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AI 컴퓨팅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AMD가 이미 주요 승자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6년 출시될 Helios 플랫폼과 MI450 가속기가 AMD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으로 봤다. TD 코웬은 이 시점에 AMD의 EPS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Instinct AI 칩 사업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TD 코웬은 2030년 AMD 매출이 8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오픈AI 관련 매출 의존도 우려에 대해서는 “동종 업계와 비슷한 수준인데 과도하게 걱정받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월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AMD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0.97% 상승한 217.32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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