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음저협)의 회원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음저협은 이를 기념해 전날 서울 강서구 음저협 본사에서 6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교 씨에게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 씨는 "음악 창작자들의 권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음저협의 일원이 돼 기쁘다. 좋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추가열 회장은 "6만 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회원 수를 넘어, 우리 사회에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6만 개의 목소리를 의미한다"면서 "음저협은 모든 회원이 더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징수 제도 개선과 투명한 분배, 그리고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964년 창립된 음저협은 올해로 설립 61주년을 맞았다. 음저협은 2021년 4월 4만 명, 2023년 9월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약 2년2개월 만에 1만명 회원을 추가했다.
음저협은 "디지털 기반 음악 산업의 성장과 K-팝의 글로벌 확산이 이어지면서, 창작자들의 신탁 가입과 권익 보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편, 음저협은 지난해 4365억 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하며, 설립 이래 최초로 4000억 원 이상을 분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음저협이 현재 신탁관리 중인 국내외 누적 저작물 수는 약 840만 곡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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