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자녀 교육비만 1년 N억대…"알면 뭐라 해서 ♥남편 몰래 시작"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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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자녀 교육비만 1년 N억대…"알면 뭐라 해서 ♥남편 몰래 시작" (형수는 케이윌)

엑스포츠뉴스 2025-12-03 18:2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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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현영이 두 자녀를 위해 억대 교육비를 부담 중이라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남편 몰래(?) 억대 교육비로 자녀 교육에 올인한 현영의 남다른 교육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케이윌과 이야기를 나눴다.

현영은 현재 두 아이를 모두 국제학교에 보내면서 1년에 억대 교육비를 부담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둘이라 억대다"라며 "요즘에 내 거를 사는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학비 비싼데, 세상을 살 수 있는 스킬을 아이 몸에 탑재해주는 거지 않냐. 그런 거 생각하면 해줄 수 있는 한도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지원해주자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케이윌이 "교육비 지출이 큰 편인데, 남편 분은 처음부터 이해해줬냐"고 묻자, 현영은 "맨 처음에 시작할 때 오빠 몰래 내가 시작했다. 그래서 잘 모른다. 알면 막 뭐라고 그런다"라고 고백했다. 

현영은 "각자 버는 게 다르니까 통장은 따로 쓰고 교육비는 같이 부담한다"라며 "공용 통장도 있고 개별 통장도 있다. 등록금 이런 건 공용 통장에서 쓴다"고 전했다. 이어 "다 이야기하면 '뭐 그렇게까지 하냐'라고 하니까 얘기 안 하고, 내가 알아서 부담할 수 있는 건 그냥 해 놓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다은이는 학원 안 간다. 혼자 셀프 학습한다. 어렸을 땐 보냈는데 필요 없다더라. 둘째는 너무 어리니까 쓰기 공부 정도는 해야 진도를 따라 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영은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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