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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 대형마트에서 ‘돈값’ 하는 숨은 레드 와인!
」엄정화 – 프루티함부터 깊은 바디감까지, 엄정화의 PICK
」채정안 – 혼자 쉬는 밤에 딱! 채정안의 데일리 화이트 와인
」안소희 – 톡톡 튀는 퓨어함, 안소희의 샴페인 큐레이션
」
유튜브 와인 좀 한해
유튜브 와인 좀 한해
한해
래퍼 한해가 와인을 소개하는 방식은 조금 달라요. 향미 표현이 꽤 구체적이라, 마셔보지 않아도 맛의 결이 상상될 정도죠. 대형마트 레드 와인 11종을 모두 시음한 그는 ‘샤또 라하예 생떼스테프’를 1위로 꼽았어요. 향의 힘, 명확한 캐릭터, 오래된 빈티지를 마시는 듯한 숙성감까지 갖춘 와인이라고 설명해요. “마트에서 이런 깊이 있는 와인을 만날 줄 몰랐다”는 솔직한 반응과 함께, “8~9만 원을 주고도 살 것 같다”는 가성비 의견까지. 올 연말 쟁여둘 만한 레드 라인업으로 추천해요.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유튜브 Umaizing 엄정화TV
엄정화
엄정화의 와인 취향은 첫 잔부터 진하게 다가와요. 산뜻한 타입보다 묵직하고 바디감 있는 와인을 좋아한다고 말하죠. 지인들과의 여행, 편안한 자리에 실제로 챙겨가는 와인 컬렉션을 가감 없이 소개했는데, 그녀의 확실한 PICK은 ‘토브렉’ 레드 와인이었어요. 와인 안주로 말린 감을 곁들인다는 디테일까지 더해지니, 그녀 옆에서 취중토크를 함께 나누고 싶은 기분까지 들어요. 따뜻한 연말, 좋은 사람들과 깊은 대화를 기대한다면 긴 여운을 남기는 토브렉으로 분위기를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유튜브 채정안TV
유튜브 채정안TV
채정안
‘마실 만큼 마셔봤다’는 채정안이 데일리로 즐기는 화이트 와인을 추천했어요. 낮은 당도, 시트러스 향이 감도는 드라이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그녀의 선택은 ‘브레드 앤 버터’. 이름처럼 은근한 버터의 끝맛이 오래 남는다고 표현했죠. “크로아상의 버터 맛에 몽클미끌(?)한 목넘김”이라는 구체적 표현에서, 직접 경험해본 간증템이라는 게 느껴져요. 그녀의 추천 라인업은 대부분 2~4만 원대라 모임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닭 오븐 구이와도 잘 어울린다니, 연말 메뉴에 더해보는 것도 좋겠죠.
유튜브 안소희
유튜브 안소희
안소희
여전히 퓨어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안소희의 샴페인 큐레이션 6종이에요. 라인업에서도 그녀 특유의 맑고 단정함이 그대로 드러나요. 샤도네이 100%로 만들어진 블랑 드 블랑 종류를 좋아한다는 그녀는 산도와 꽃향의 흐름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샴페인인 ‘페리에 주에’를 가장 먼저 추천해요. 이 샴페인이 안소희가 샴페인을 ‘좋아하게 된 이유’라고. 꽃향 속 바삭한 시트러스, 적은 탄산감 덕분에 초심자에게도 좋아요. 안소희가 실제 모임에도 들고 간다는 그 샴페인, ‘페리에 주에’로 올 연말을 더 화사하게 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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