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가장 반짝이는 시기, '연말 홀리데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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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가장 반짝이는 시기, '연말 홀리데이 페스티벌'

투어코리아 2025-12-03 17:21:48 신고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뉴욕의 12월이 다시 돌아왔다. 눈발이 흩날리는 5번가, 공원의 캐럴, 반짝이는 윈도 디스플레이 사이로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되는 계절.

뉴욕 관광청은 올해도 여행객을 위한 홀리데이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가족부터 공연 마니아까지 누구나 빠져들 겨울의 무대를 예고했다.

"카네기 홀 (1).jpg" "브루클린 호두까기 인형 (1).jpg" /사진-뉴역관광청
 브루클린 호두까기 인형 /사진-뉴역관광청

* 브로드웨이부터 링컨센터까지, 도시 전체가 무대

12월 한 달, 뉴욕은 말 그대로 ‘퍼포먼스 월드’. 브로드웨이, 링컨센터, 카네기홀은 물론, 5개 자치구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발레·재즈·코미디·패밀리 쇼가 끊임없이 펼쳐진다. 여행 일정의 하루를 통째로 공연에 맡겨도 좋을 만큼 풍성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100년의 전통, ‘로케츠 크리스마스 스펙태큘러’

대표 공연으로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100주년을 맞은 ‘라디오 시티 로케츠 크리스마스 스펙태큘러’가 있다. 로케츠 특유의 정교한 레그라인 군무, 압도적인 무대 연출, 만석을 채우는 조명과 프로젝션은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뉴욕 연말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 전통 vs. 힙합, 두 가지 ‘호두까기 인형’

또한 뉴욕시티발레가 선보이는 조지 발란신 안무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과, 힙합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브루클린 발레의 현대적 ‘브루클린 호두까기 인형’ 공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 여행객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단축 러닝타임의 ‘마이 퍼스트 호두까기 인형’도 마련되어 부담 없이 발레를 접할 수 있다.

* 뉴욕의 겨울 밤을 채우는 재즈 & 클래식

재즈 팬이라면 링컨센터의 ‘위밥 패밀리 재즈 파티’, ‘빅 밴드 홀리데이’를 놓쳐선 안 된다. 카네기홀의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블루노트에서 펼쳐지는 크리스 보티의 홀리데이 콘서트도 뉴욕의 특별한 연말 밤 문화를 만든다. 

 카네기 홀   /사진-뉴역관광청
 카네기 홀   /사진-뉴역관광청

이외에도 ‘찰리 브라운 크리스마스 라이브’ 등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 있어 연말 내내 다양한 문화와 즐길거리가 충만하다.

이처럼 12월의 뉴욕은 클래식 발레와 오페라, 재즈, 어린이 맞춤 공연, 코미디 쇼와 지역 축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을 통해 연말 시즌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풍성한 문화적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줄리 코커(Julie Coker) 뉴욕 관광청장은 “뉴욕시는 도시 400주년을 맞아 연말 시즌이 가장 활기차고, 다채로운 다이닝, 쇼핑, 월드 클래스 공연과 상징적인 홀리데이 명소들이 여행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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