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형 기자] 기업청산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가 현금흐름 악화로 인해 올해 안으로 전국 5개 점포 영업 중단을 검토 중이다.
홈플러스는 자사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지급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폐점보류 15개 점포 중 △가양 △장림 △일산 △원천 △울산북구점에 대해 영업중단을 검토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영업중단 검토 대상 점포 직원들을 인력이 부족한 타 점포로 전환배치해 100% 고용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8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강화로 인한 유동성 악화 및 납품물량 축소에 따른 영업 차질 등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전사긴급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15개 점포에 대한 폐점을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 9월 19일 ‘홈플러스 사태 정상화를 위한 TF’ 의원단이 홈플러스를 방문해 회생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폐점을 보류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이 회생 이전 수준으로 복구돼 유동성 이슈가 해소되고 납품물량이 정상화되는 것을 전제로 15개 점포의 폐점을 연말까지 보류하고 인가 전 M&A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