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지창욱이 마침내 도경수의 집까지 진입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대망의 마지막회를 공개한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3일 공개된 스틸은 위험에 처한 용식(김종수)과 은비(조윤수), 태중을 더 큰 위험 속으로 빠트리려는 요한의 광기 어린 질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를리 작가의 100번째 작품 경매를 앞두고, 살인사건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된 태중, 용식, 은비. 하지만 사건의 진실에 더 가까이 갈수록 이들은 더 큰 위험 속에 빠지게 된다. 요한의 계략으로 인해 용식은 백상만 의원 살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고, 은비 역시 목숨이 위험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요한의 턱끝까지 쫓아온 태중은 "너는 끝났어. 세상에 다 밝혀질 거야"라는 선전포고를 날리고,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면서 과연 복수의 끝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자신의 계획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향하는 태중을 보며 요한은 "도대체 뭣 때문에 지가 죽는 길로 가는 거지?"라고 말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복수를 멈출 줄 모르는 태중과 그를 향한 광기에 휩싸인 요한, 두 사람은 이 게임을 진정으로 끝내기 위한 최후의 대결을 예고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11-12회는 12월 3일 공개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