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성유리. 스포츠동아DB
배우 성유리가 남편의 사기·배임수재 혐의 논란 속에 7개월 만에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성유리는 GS샵에서 진행해온 ‘성유리 에디션’ 방송을 최근 종료했다. 성유리는 1일 소셜미디어에 “함께 했던 모든 순간들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동안의 방송 클립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사실상 하차를 알렸다.
성유리는 4월 ‘성유리 에디션’을 통해 2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는 남편 안성현이 가상화폐 상장 청탁 대가로 금품과 시계를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이후 첫 공식 복귀였다.
방송 복귀 직후부터 “남편 사기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친 활동 재개”라는 비판이 이어졌고, 일부 방송 클립이 비공개 전환되기도 했다. 성유리 에디션은 첫 방송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논란은 꾸준히 따라붙었다.
GS샵 관계자는 “성유리씨의 활동 스케줄이 많아지며 조율이 어려워 자발적으로 출연을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GS샵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에서는 성유리 관련 게시물이 모두 내려간 상태다.
성유리는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2017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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